[HAAN news]
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한경희, 아줌마의 힘!!
그야말로 ‘아줌마의 힘’을 보여주고 계신 사장님의 이야기를 살짝 엿볼까요?
“사실 주부이기 때문에 스팀청소기를 만들 수 있었지만, 주부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. 사업 자금이 부족해서 보증 기금에 대출을 신청하러 갔더니 ‘되지도 않는 일에 힘 빼지 말고 가서 살림이나 잘하쇼! 당신, 이름만 걸쳐 놓은 바지 시장 아니오? 남편이 부도 나서 아줌마 명의로 회사 차려서 돈 빌려 쓰려는 거지?’ 하며 드러내 놓고 괄시하는 사람도 있었어요. ‘여자가 뭘 하겠어’라는 거대한 사회의 편견과 싸우는 일은 각오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힘들었죠.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건 이 땅의 수많은 일 하는 여성들 때문이기도 합니다. 그들은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. 선배인 제가 그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.”
역시 한경희 사장님이십니다. 겉으로 보기엔 매우 약해 보이지만 정말로 강직한 분이시란 걸 회사에서도 느끼거든요.^^ 지금 정도면 어느 정도 명예도 있고,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으시고 더 발전된 무언가를 항상 생각하고 도전하시는 사장님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.^^ 그러니까 이렇게 잡지 인터뷰 요청도 매번 들어 오는 것이겠지욤..^^
“아직은 좋은 집, 좋은 차를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제품,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. 여성이 필요로 하는 생활 용품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. 여성이 조금 더 편하게 일할 수 있고, 여성의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해볼 생각입니다.”
[까사리빙 2월호 인터뷰 중]
저도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살림을 하다 보면 ‘아,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’라고 생각하는 것이 종조 있습니다. 그런데 그냥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그냥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사는 게 보통 여성분들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..
